연합뉴스 신임 사장에 황대일 선임기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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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임 사장에 황대일 연합뉴스 선임기자가 내정됐다.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3명 가운데 황대일 선임기자를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최종후보자는 내달 10일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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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3명 가운데 황대일 선임기자를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최종후보자는 내달 10일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황 최종후보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자카르타 특파원, 법조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 마케팅부장, 전국·사회에디터, 콘텐츠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황 최종후보자는 연합뉴스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사업을 벌이고, 베트남어와 태국어를 추가해 현재 6개 국어인 외국어 뉴스 서비스를 8개 국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위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팩트체크 전담 부서를 만들고 논쟁적인 사안의 경우 현상은 물론 본질과 배경까지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다루도록 윤리 헌장과 보도 준칙을 보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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