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7광구' 한일 공동개발위원회…일본 도쿄서 40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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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을 위한 한일 공동개발위원회가 40년 만에 다시 개최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협정(JDZ 협정)에 따른 공동개발위원회를 내일(27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위를 통해 협정 이행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양국이 JDZ 협정 문제를 계속해서 우호적·협력적으로 다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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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을 위한 한일 공동개발위원회가 40년 만에 다시 개최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협정(JDZ 협정)에 따른 공동개발위원회를 내일(27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한일 외교 당국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제6차 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한 대화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1985년 제5차 공동위원회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양국 공동개발 당사자가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약 40년 만입니다.
공동위에는 현안 협의를 위해 한국 국별위원 2명과 일본 국별위원 2명이 각각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위를 통해 협정 이행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양국이 JDZ 협정 문제를 계속해서 우호적·협력적으로 다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 1974년 50년 기간을 유효 기간으로 두는 JDZ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1978년 발효된 JDZ 협정은 일본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제대로 된 공동개발 한 번을 못 해본 채, 내년 6월을 기준으로 효력 연장 또는 폐지의 기로에 놓여 있던 중이었습니다.
[ 강재묵 기자 / moo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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