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2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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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기존 경제자유구역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대규모 계획을 추진 중이다.
창원, 김해, 거제 일대 28.65㎢(866만평)를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와 거제로 확장하는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은 6.2㎢(187만평), 김해는 14㎢(423만평), 거제는 8.45㎢(256만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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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신항배후단지 포함 추진
경남도가 기존 경제자유구역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대규모 계획을 추진 중이다. 창원, 김해, 거제 일대 28.65㎢(866만평)를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와 거제로 확장하는 것이다. 기존 19.6㎢(592만평)에서 48.25㎢(1459만평)로 면적을 대폭 늘리는 야심 찬 프로젝트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은 6.2㎢(187만평), 김해는 14㎢(423만평), 거제는 8.45㎢(256만평)다.
도는 이들 확대 구역에 지역별 특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창원은 첨단 융복합 제조산업과 복합물류, 거제는 관광·휴양, 김해는 물류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올해 안에 창원시 안골동 욕망산 인근 신항배후단지(약 9만평)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달라고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 배경에는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용지 부족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경남 지역 물류·산업용지 대부분이 이미 분양된 상황이어서 추가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창원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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