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전설' 박세리, 필드 등판하더니 "이 종목은…" 망언

정다연 2024. 9.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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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해 평가했다.

박세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빛알러지 올라오는데 세 홀 연속 버디하고 따봉 중~👍🏻👍🏻 웃프다^^ 골프는 어렵지만 재밌다~~ 역시 가을 골프 끝내주죠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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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박세리 SNS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해 평가했다.

박세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빛알러지 올라오는데 세 홀 연속 버디하고 따봉 중~👍🏻👍🏻 웃프다^^ 골프는 어렵지만 재밌다~~ 역시 가을 골프 끝내주죠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세리는 모자와 상의까지 올 블랙 골프 복장으로 맞춰 입고 필드를 뛰고 있는 모습. 특히 고향이라도 찾은 듯 박세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앞서 박세리는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그 배경에 대해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세리 부친이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면서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위조된 도장인 것을 나중에 알고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세리는 현재 약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세리 TV'를 운영 중이며, 최근 브이로그 채널 '세리의 속사정'을 추가로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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