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자코모 기업 탐방 실시

김영환 2024. 9.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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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등 25명과 함께 자코모 남양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탐방은 박경분 자코모 부회장과 강형근 HK&Company 대표의 강연과 자코모 기업 탐방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매달 성공한 선배 기업인 멘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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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분 자코모 부회장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
강형근 HK&Company 대표 “헬리콥터 뷰로 세상 감지해야”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등 25명과 함께 자코모 남양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경분 자코모 부회장이 강연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번 기업 탐방은 박경분 자코모 부회장과 강형근 HK&Company 대표의 강연과 자코모 기업 탐방으로 진행됐다.

박 부회장은 ‘품격 있는 소파’라는 주제로 어려웠던 국내 경제 상황과 여성의 경제 활동이 제한됐던 사회적 배경에 굴하지 않고 지켜온 사업에 대한 목표·경험부터 자코모가 국내 소파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켜온 품질과 신용에 대한 이야기를 후배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박 부회장은 “기업이 오래 유지되기 위해서는 빠른 지름길보다 원칙과 신용을 지키며 품질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사람을 위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2부 강연을 진행한 강 대표는 ‘혁신 기업의 돌파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기술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창조적 도전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경영자는 늘 헬리콥터 뷰로 세상 기술의 움직임과 마켓의 변화를 감지하는 고도의 능력을 갖춰야 하며 외부와의 개방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모델을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매달 성공한 선배 기업인 멘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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