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 태풍 시마론, 발생 27시간만에 일본 먼바다서 소멸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9.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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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에너지를 잃고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시마론이 약화한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시속 54㎞다.

세력 약화 뒤 이동 경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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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약화 뒤 이동 경로 '미확정'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26일 오후 3시 기준 모습(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6일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에너지를 잃고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전날 낮 12시에 발생해 27시간 만에 에너지가 줄어들며 태풍 지위를 잃었다.

시마론이 약화한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시속 54㎞다.

세력 약화 뒤 이동 경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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