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서울교육감 단일 후보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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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진보 진영 단일화를 진행하는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추진위)'는 정 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경선 참여 후보들과 함께 하는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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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진보 진영 단일화를 진행하는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추진위)'는 정 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정 예비후보의 통합선거대책위원회도 26일 공식 출범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경선 참여 후보들과 함께 하는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 목표로 기본 학력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 역사 교육 강화, 미래 창의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1호 공약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 교육 플러스 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혁신 거버넌스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내일(27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통합 선대위 체제 정비를 거쳐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선다.
한편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추대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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