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중국 랴오닝성 무역촉진위원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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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선양시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랴오닝성위원회와 인천-랴오닝성 우호 증진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장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인천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선양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인천시 대표단을 초정해 이뤄졌다.
인천상의는 또 선양시 완커산업단지를 방문해 CCPIT 선양분회와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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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선양시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랴오닝성위원회와 인천-랴오닝성 우호 증진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CCPIT는 무역 진흥, 해외 선진기술 도입,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위해 설립한 중국 상무부 산하 대외무역 투자 촉진기구다. 랴오닝성위원회는 6천3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이날 하오펑 랴오닝성 서기를 면담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회장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인천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선양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인천시 대표단을 초정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회원사 간 투자, 무역,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도시 간 경제무역 관계 강화, 경제 무역사절단 파견 활동 상호 추진 및 홍보 지원 협조, 업무범위 안 두 도시 기업의 국제 무역분쟁 해결 등이다.
인천상의는 또 선양시 완커산업단지를 방문해 CCPIT 선양분회와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전통 제조업 중심지인 선양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동북진흥계획’에 따라 종전 제조업을 혁신하고 현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혁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 로봇, 바이오 등의 미래 사업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상의는 스마트 시티 건설 경험과 바이오 생태계를 보유한 인천시와 다양한 경제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박주봉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많은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두 단체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각 도시 기업들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와 무역, 기술협력, 각종 행사 등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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