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프로농구의 만남' FC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홈경기 초청...안양 연고 구단간 첫 콜라보

금윤호 기자 2024. 9. 26.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이 주말 예정된 충남아산전에 같은 연고지 구단 프로농구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안방으로 맞이한다.

FC안양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정관장은 1992년(전신 안양 SBS 스타즈)부터 안양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프로농구의 프로 농구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이 주말 예정된 충남아산전에 같은 연고지 구단 프로농구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안방으로 맞이한다.

FC안양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오랜 기간 안양을 같은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끼리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더욱 의미가 크다.

안양 정관장은 1992년(전신 안양 SBS 스타즈)부터 안양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프로농구의 프로 농구단이다. 안양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FC안양과 함께 안양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 중 하나다. 한국프로농구(KBL)통산 정규리그 2회 우승, 챔피언 결정전 4회 우승을 기록한 강팀으로 불린다.

이날 FC안양은 안양 정관장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안양 정관장 캡틴 정효근이 경기 시작 전 시축자로 나선다. 곧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농구의 활기찬 기운을 담아 홈경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박지훈, 최성원이 팬 사인회를 진행해 축구장에서 열리는 농구 선수 팬 사인회라는 이색적인 장면을 펼쳐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정효근, 박지훈, 최성원을 포함한 안양 정관장 선수단은 FC안양의 경기를 관람하며 승리를 응원한다.

한편 이번 홈 경기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양과 리그 3위 충남아산의 경기로 순위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인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FC안양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