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EBS미디어 등 3개사와 동남아 진출 MOU 체결

권혁진 기자 2024. 9.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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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EBS미디어, 메이트아이(호텔엔조이), 액티부키와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4개사는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역량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BS미디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캐릭터 IP 사업의 강점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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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라오스와 구체적 논의 시작
[서울=뉴시스]에듀윌·EBS미디어·메이트아이·액티부키,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위한 공동 MOU 체결.(사진=에듀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EBS미디어, 메이트아이(호텔엔조이), 액티부키와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4개사는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역량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듀윌은 32년간 국내 교육시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BS미디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캐릭터 IP 사업의 강점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지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교육 콘텐츠를 토대로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는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호텔엔조이 플랫폼 운용사인 메이트아이는 동남아시아 관광과 교육 콘텐츠의 융합을 시도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관광 상품과 결합해 현지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관광지 연계 교육 투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액티부키는 관광과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DX)과 라오스 시장 개척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윌, EBS미디어, 메이트아이, 액티부키는 연내 라오스 정부 부처와 구체적인 사업논의를 시작한다. 라오스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한 현지 시장 영향력 확대도 구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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