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 구축…내년 12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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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의 역사·문화 등이 디지털 자료화를 거쳐 내년 12월께 온라인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고흥군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군은 1년간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 과정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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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 역사·문화 등이 디지털 자료화를 거쳐 내년 12월께 온라인 공개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12월부터 국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을 들여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고흥군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된다. 온라인 공개 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1년간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 과정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의 변화한 모습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늘려나갈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에서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사용자가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흥군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는 발판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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