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로 돌아온 버튼 “화려한 플레이? 오로지 목표는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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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디온테 버튼(30·193㎝)이 KBL로 복귀했다.
버튼은 26일 경기도 용인 KCC 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연습경기에 앞서 "KBL은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리그다. 이런 사실을 잘 알기에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래 걸렸지만 컴백할 때가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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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은 26일 경기도 용인 KCC 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연습경기에 앞서 “KBL은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리그다. 이런 사실을 잘 알기에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래 걸렸지만 컴백할 때가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KCC에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재미있게 훈련하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튼은 DB 시절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선수였다. 하지만 NBA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체격이 날렵해졌다. 그는 “NBA에 도전하려면 체격과 체중을 줄이는 편이 낫다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체격과 체중이 줄었다”며 크게 문제가 없다는 뜻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DB 시절에는 사실 군것질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프로선수 생활을 지속하며 간식 등을 다 끊었다. 이제는 고기 위주로 먹고, 식단관리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버튼은 7년 전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규리그 최우수 외국인선수도 차지했다. 세월이 흘렀지만, 그에 대한 기대치는 전혀 줄지 않았다. 버튼은 “개인적으로 뭘 보여주기보다 우승만 생각하고 KCC에 왔다. 오로지 챔피언십만 생각하고 있다. DB 시절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더 그렇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KCC는 2024~2025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허웅-최준용-송교창-이승현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손가락 수술을 받은 송교창은 11월 말 복귀할 예정이다. 버튼은 “선수들과 함께 뛰어보면 느낌이 좋다. 호흡을 더 끌어올려야 하지만, 현재도 나쁘지 않다”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용인|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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