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공기업협 우수 사례 경진대회' 26~27일 속초서

[속초=뉴시스]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속초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이 주관으로 열린다.

대회에는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장, 정태룡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장, 정연길 속초시부시장, 전국 29개 지방공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경진대회는 업무 및 기술 혁신과 효율성 개선을 통한 경영성과 사례, ESG경영 관련 우수사례,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을 발굴·공유할 예정이다.

대회는 지방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기관 중 예선심사 결과와 전문가현장심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심사결과는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ESG경영 강화요구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관련해 소각시설 대기방출스팀 환원방안 모색, 재생에너지(태양광) 잉여전력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 생활속 자발전인 에너지 절감실천 문화 확산의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우리 공단도 업무와 기술 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고객 편익을 증진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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