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이 무인점포서 잇따라 현금 절도…경찰 추적

한웅희 2024. 9.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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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도주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원미구의 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10대로 추정되는 3명이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CCTV에는 이들이 가위로 키오스크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꺼내 비닐봉지에 담은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부천 소사구의 무인점포 2곳도 10대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인지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무인점포 #절도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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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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