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가정사 터졌다…母가 멀리하는 상황, 무뚝뚝한 남편 탓 커 ('조립식 가족')

이소정 2024. 9.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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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과 백은혜가 '조립식 가족'의 숨은 엄마로 등장한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조금이나마 웃음을 되찾던 이들이 왜 제 자식과 멀어져야만 했던 것일지, 가족들 사이에 미처 '조립'되지 못한 엄마들의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다.'조립식 가족'은10월 9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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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JTBC '조립식 가족' 캡처



김혜은과 백은혜가 '조립식 가족'의 숨은 엄마로 등장한다.

내달 9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작품이다. 그런 가운데 배우 김혜은, 백은혜가 다사다난한 사연을 품은 엄마들로 변신한다.

김혜은은 극 중 김산하(황인엽 분)의 엄마인 권정희 역을 맡았다. 무뚝뚝한 남편 김대욱(최무성 분)과 결혼한 권정희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불쌍하다 여기며 가족들, 특히 아들인 김산하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소중한 아들 김산하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무정한 엄마 권정희의 진심에 호기심이 커진다.

강해준(배현성 분)의 엄마인 강서현 역은 백은혜가 분한다. 강서현은 무책임하게 떠난 애 아빠 대신 아들에게 자신의 성을 줄 정도로 강인한 인물. 그러나 강해준이 아홉 살이 될 무렵 강서현이 돌연 어디론가 가버리면서 그녀를 딱 한 번 본 윤정재(최원영 분)가 강해준을 맡아 키우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보다 옅은 피를 가진 엄마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조금이나마 웃음을 되찾던 이들이 왜 제 자식과 멀어져야만 했던 것일지, 가족들 사이에 미처 '조립'되지 못한 엄마들의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10월 9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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