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10월 '정오의 음악회'…김다솔·이금희

조수원 기자 2024. 9.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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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0월1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정오의 협연'은 2024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인턴 단원들의 협연 무대다.

관객의 신청곡을 연주하는 '정오의 리퀘스트' 코너에서는 2022년 위촉 초연한 홍민웅 작곡의 '화류동풍'을 들려준다.

지휘자가 선곡한 국악관현악곡을 만나보는 '정오의 초이스'에서는 이정호 작곡의 국악관현악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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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정오의음악회 하반기 포스터(사진=국립극단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0월1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4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지휘자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김다솔 지휘자가 이끈다. 해설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았다.

첫 순서 '정오의 시작'에서는 '2022 3분 관현악' 위촉 초연 백유미 작곡의 '빗소리'를 연주한다. '정오의 협연'은 2024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인턴 단원들의 협연 무대다.

최지운 작곡가의 대금과 피리 2중 협주곡 '청사초롱'을 대금 류수빈, 피리 박수현 단원이 협연한다. 청사초롱은 전통 혼례식에 사용되는 청사초롱의 시각적 이미지와 이를 바라보며 느끼는 작곡가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관객의 신청곡을 연주하는 '정오의 리퀘스트' 코너에서는 2022년 위촉 초연한 홍민웅 작곡의 '화류동풍'을 들려준다. 화류동풍은 꽃과 버들, 봄바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국악관현악이라는 거대한 숲으로 표현한 곡이다.

'정오의 스타'에서는 성악가, 뮤지컬배우,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등과 함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인 '첫사랑',과 '잔향' 및 뮤지컬 영웅 OST '장부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가 선곡한 국악관현악곡을 만나보는 '정오의 초이스'에서는 이정호 작곡의 국악관현악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1984년 김기수 작곡가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청사포 아침해'를 2020년 새로운 감성을 담아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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