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산·논산 호우 피해 신속 복구

김동근 기자 2024. 9.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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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4일과 26일 금산·논산 등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복구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일정 등을 살피며 재발 방지책 등을 공유했다.

도는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와 15개 시군 재해복구사업 진행상황, 향후 추진일정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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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현황 점검… "재발 방지 최선 다할 것"
충남도는 24일과 26일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금산·논산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4일과 26일 금산·논산 등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복구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일정 등을 살피며 재발 방지책 등을 공유했다.

점검은 금산 유등천·만악소하천(24일), 논산 낭청배수장·마산천(26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시설들은 단순 기능 복원이 아닌, 피해 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거나 기능을 개선하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와 15개 시군 재해복구사업 진행상황, 향후 추진일정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신 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주택 1116동, 소상공인 1084개 업체, 농경지 유실·매몰 552㏊ △공공시설-하천 201개소, 소하천 389개소, 도로·교량 147개소 등이 피해를 입어 162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복구비는 국비 3240억 원을 포함한 4403억 원으로,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406억 원과 공공시설 3997억 원이다.

공공시설은 하천 1675억 원, 소하천 813억 원, 산사태 347억 원, 배수펌프장 382억 원, 도로 229억 원, 수리시설 220억 원 등이며, 우기 전 마무리를 목표로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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