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올해도 런던 WKC로 교육연수 보낸다

권태혁 기자 2024. 9.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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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Bakery&Beverage전공(이하 B&B전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 WKC)로 학생들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지난해 WKC 연수에 참가한 B&B전공 학생들은 벌써 부산 기장에 있는 아난티코브 베이커리전문점 '쁘아숑'에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WKC와 같은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캠퍼스 체제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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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전공 4명, 미용예술학과 8명 다음달 12일 출국...런던서 8주간 연수
'런던 WKC 연수 설명회'에 참석한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Bakery&Beverage전공(이하 B&B전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 WKC)로 학생들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대는 지난해 WKC가 속한 런던 최대의 고등교육기관 연합체 영국 캐피털시티 칼리지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 CCC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연수는 이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WKC는 고든 램지와 제이미 올리버 등 글로벌 스타셰프를 배출한 대학이다. 프랑스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함께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알려졌다. 영산대 B&B전공 4명, 미용예술학과 8명은 다음달 12일부터 8주간 이곳에서 교육받는다.

지난 24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연수 설명회가 열렸다. 장승은 WKC 국제처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지난해 WKC 연수에 참가한 B&B전공 학생들은 벌써 부산 기장에 있는 아난티코브 베이커리전문점 '쁘아숑'에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WKC와 같은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캠퍼스 체제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산대는 연수학생들의 영어·직무교육 지원 외에도 1인당 약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에서 충당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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