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세계 제약 박람회서 '코리아 나잇' 개최

김현수 2024. 9.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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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다음 달 8∼1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박람회(CPHI)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교류의 장인 '코리아 나잇'을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밖에 제약바이오협회는 행사 기간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장 내 미팅룸을 제공해 사업 교류를 지원하고, 강소기업혁신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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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룸 대여·중소기업 간담회로 국내 업계 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코리아 나잇' 포스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다음 달 8∼1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박람회(CPHI)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교류의 장인 '코리아 나잇'을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나잇'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전시장 인근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제약바이오협회는 행사 기간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장 내 미팅룸을 제공해 사업 교류를 지원하고, 강소기업혁신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계보건기구(WHO) 우수 규제기관 목록 등재로 규제 시스템·품질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미국·유럽·일본 등이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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