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기초자치단체 부문 자치발전 대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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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지난 25일 기초자치단체 부문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주민자치회 운영·소통간담회 실시를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고양특례시는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해 지난 25일 고양 교육지원청에서 고양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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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주민자치회 운영·소통간담회 실시를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한 제도를 적극 개발하고 개선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노면 버스 정류소 설치, 대형 보도블록 표준안 마련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식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식물병원'개소
고양특례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식물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물병원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식물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상기후로 인한 생리장해와 병해충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진단한다. 도시민의 반려식물 수요 증가에 따른 식물 관리기술과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식물을 매개로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농업 공간도 설치해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식물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 TF팀 협의회'개최
고양특례시는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해 지난 25일 고양 교육지원청에서 고양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양교육지원청 김재경 교육국장, 우호삼 행정국장, 김상용 학교지원국장을 비롯해 과학고 설립의 실무를 담당할 관련 부서 모두가 참석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평가 지표와 공모 신청 과정에서 각 기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협의회를 시작으로 11월에 최적의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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