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 10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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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됩니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 란'이고, 폐막작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문화 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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