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밴드 붐’ 현상, 감사해...부흥에 윤활류 팀 될 것”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9. 26.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는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의 데뷔 앨범 '팝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EP 'POP UP(팝업)'을 발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래곤포니. 사진ㅣ안테나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밴드 붐이 일고 있는 가요계 현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는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의 데뷔 앨범 ’팝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맡았다. 특히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 대표가 직접 자리해 드래곤포니의 첫 걸음을 지켜봤다. 드래곤포니는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용띠와 말띠 멤버들을 일컬어 팀명을 정했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데이식스, QWER 등 밴드 형태의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밴드 붐이라는 건 감동적이고 힘이 되는 말이다. 이 상승세에 잘 합류해서 밴드 붐에 윤활류같은 팀이 되고 싶다. 우리도 같이 성장했으면 한다”며 “선배 밴드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된 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데뷔 앨범 ’팝 업‘에는 타이틀곡 ’팝 업‘ 외에도 청량하고 서정적 톤이 청춘의 찬란한 기억들을 불러일으키는 ’모스부호‘, 사회문제를 외면하는 이들을 향한 비판의 메시지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담아낸 ’꼬리를 먹는 뱀‘, 사랑 앞에 미숙한 소년들의 마음을 교통 체증처럼 꽉 막혀버린 상황으로 비유한 ’Traffic Jam(트래픽 잼)‘, 이별 후 낙심한 마음을 펑크 사운드와 함께 털어내는 ’Pity Punk(피티 펑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EP ’POP UP(팝업)‘을 발매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