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 내달 5일 홍성 홍동면서

이찬선 기자 2024. 9.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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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내달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 일원에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성의 유기농업 역사는 1970년대 중반 홍동면에서 시작해 1994년 오리 농법 도입 이후 군 전체로 유기농업이 확산했다.

이용록 군수는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알려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소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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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먹거리·벼베기·탈곡체험 등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 포스터.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달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 일원에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벼 베기와 탈곡 체험 △떡메치기 △고구마 수확 △막걸리 빚기 △깡통 열차 △전통 놀이 △오리 목각인형 채색 △짚풀공예·댕댕이 공예 시연 △토종 씨앗·허수아비 전시 △전통춤 및 밴드 공연 등이다.

이밖에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논식물 카나페·유기농버거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성의 유기농업 역사는 1970년대 중반 홍동면에서 시작해 1994년 오리 농법 도입 이후 군 전체로 유기농업이 확산했다.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용록 군수는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알려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소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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