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고공행진… 전년 대비 56% 넘게 올라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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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극한호우 여파로 여름 고랭지 배추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배추 구매 제한 안내문이 게시됐다.
안내문에는 "1인 일 3통으로 한정판매 합니다. 물량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 1포기 가격은 9680원으로 전년 대비 56.31% 올랐다.
일부 마트에서는 국내산 배추 가격이 2만~2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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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폭염과 극한호우 여파로 여름 고랭지 배추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배추 구매 제한 안내문이 게시됐다.
안내문에는 "1인 일 3통으로 한정판매 합니다. 물량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 1포기 가격은 9680원으로 전년 대비 56.31% 올랐다.
일부 마트에서는 국내산 배추 가격이 2만~2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7일 중국산 배추 16t을 들여와 수급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배추값 폭등으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전날 50개 넘는 상품이 일시적으로 품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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