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굿대디 등 동남권 스타트업 15개사 베트남 진출 지원

원동화 기자 2024. 9.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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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남부발전, 부산대학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지 액셀러레이팅은 참가 스타트업 대상 ▲선배창업자 강연 및 멘토링 ▲IR피칭 및 네트워킹 ▲현지 전문가 및 바이어, 투자사 밋업 ▲일렉트릭 에너지쇼 2024 참관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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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바이어 및 전문가와 미팅 등 지원
7년 미만 기술 기반 스타트업 대상
[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남부발전, 부산대학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7년 미만 기술기반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스타트업은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영어 기업소개(IR)피칭 사전교육을 받았다. 현재 진행중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기업들은 1:1 멘토링 및 워크숍을 통해 사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 액셀러레이팅은 참가 스타트업 대상 ▲선배창업자 강연 및 멘토링 ▲IR피칭 및 네트워킹 ▲현지 전문가 및 바이어, 투자사 밋업 ▲일렉트릭 에너지쇼 2024 참관 등을 지원했다. 초기 스타트업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에너지, 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기술기반 비즈니스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굿대디 ▲다이브인그룹 ▲던브 ▲딥브레인 ▲리오기술정보 ▲바다플랫폼 ▲블루마그넷 ▲사이토 ▲씨이비비과학 ▲에코볼타 ▲인캠스 ▲장수바이오 ▲조은픽텍 ▲칸엔지니어링 ▲팜코브 등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학·관이 합심하여 올해 처음으로 스스로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동남권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번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여를 통해 한류가 가장 활발한 베트남 현지 진출의 첫 발을 잘 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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