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드래곤포니에게 전한 조언 “모든 것에 감사하며”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9.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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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는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의 데뷔 앨범 '팝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드래곤포니는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EP 'POP UP(팝업)'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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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사진ㅣ안테나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소속사 수장 유희열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는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의 데뷔 앨범 ’팝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맡았다. 특히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 대표가 직접 자리해 드래곤포니의 첫 걸음을 지켜봤다. 드래곤포니는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용띠와 말띠 멤버들을 일컬어 팀명을 정했다.

이날 안태규는 유희열의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대표님이 해주신 말 중 ’항상 음악할 때는 프로답게,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라‘, ’관객이 한 명, 두 명이어도 첫 번째, 두 번째 순서라는 걸 지켜야한다‘고 말해주셨다. 그 말을 마음에 두고 활동하려고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데뷔 앨범 ’팝 업‘에는 타이틀곡 ’팝 업‘ 외에도 청량하고 서정적 톤이 청춘의 찬란한 기억들을 불러일으키는 ’모스부호‘, 사회문제를 외면하는 이들을 향한 비판의 메시지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담아낸 ’꼬리를 먹는 뱀‘, 사랑 앞에 미숙한 소년들의 마음을 교통 체증처럼 꽉 막혀버린 상황으로 비유한 ’Traffic Jam(트래픽 잼)‘, 이별 후 낙심한 마음을 펑크 사운드와 함께 털어내는 ’Pity Punk(피티 펑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EP ’POP UP(팝업)‘을 발매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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