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프랑스 패션 브랜드 '에이글' 독점 판권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이 해외 브랜드 유통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에이글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해외 브랜드 유통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롯데홈쇼핑 영등포 본사에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에이글 모기업인 MF브랜즈그룹의 디디에르 모우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약 11개월간 에이글과 판권 계약을 협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에이글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첫 제품 론칭은 오는 27일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브랜드 탄생 171주년 기념으로 유명 아티스트 등과 협업해 한정 생산한 러버부츠 8종을 비롯해 80여종의 의류, 잡화를 선보인다.
프랑스 브랜드 에이글은 라코스테, 간트 등 글로벌 브랜드를 소유한 MF브랜즈그룹의 기능성 캐주얼 브랜드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천연 고무부츠와 스타일리시한 의류로 유명하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한다. 기존 홈쇼핑 판매를 목적으로 수입 또는 판권 계약과는 다른 형태다. 지난해 전담 조직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하고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하고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패션 시계 브랜드 '랩스(LAPS)'의 독점 판권을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자체 채널을 통한 론칭 방송에서 30분 만에 1700세트를 판매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준수, 70억 집 사고 슈퍼카 15대…"재력 과시, 지금은 후회" 왜? - 머니투데이
- 남편 외도 감시하면서도 22년간 발톱 깎아준 아내…박하선 '충격' - 머니투데이
- 연 수입 130만원인데…한 달 생활비 400만원 쓰는 개그맨 - 머니투데이
- 아빠 누군지 몰라…한달도 못 살고 숨진 아기, 캐리어에 4년 숨겼다 - 머니투데이
- '육즙수지' 이수지 만난 BJ 과즙세연, "연 수입 30억" 자랑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유재석과 주먹다짐?…"언성 높아진 건 사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도 탄 그 차, 달리다 갑자기 '끼익'…'사이버트럭' 또 리콜 - 머니투데이
- "손주 수능 응원" "조카 위해" 온가족 나섰다…발 디딜 틈 없는 이곳[르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