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가난한 엄마 과거 모른 척...철 없던 시절 후회돼" 눈물 ('과몰입2')

강나연 2024. 9.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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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영상에서 가수 이찬원은 과거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려고 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찬원은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엄마를 모른 척했다. 그때는 너무 철이 없어서 그 50만 원짜리를 안 사줬다고 엄마를 미워했었다. 며칠 동안 전화도 안 받고"라며 철 없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찬원의 뭉클한 사연은 9월 26일 목요일 오후 9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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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SBS' 측은 예능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2'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가수 이찬원은 과거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려고 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찬원의 어머니는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 의상을 사주기로 했다고 한다. 이찬원은 "무대의상 하나는 30만 원이고 하나는 50만 원이었는데, 나는 50만 원짜리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돈이 부족해 저렴한 의상을 사주셨다고 한다.

이찬원은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엄마를 모른 척했다. 그때는 너무 철이 없어서 그 50만 원짜리를 안 사줬다고 엄마를 미워했었다. 며칠 동안 전화도 안 받고"라며 철 없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어머니는 나를 서울에 보내고나서 50만 원짜리를 못 사줘서 너무 미안해서 우셨다고 한다"라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같이 눈물을 흘리며 "못 사주는 엄마 마음은 찢어진다"라고 공감했다.

이찬원의 뭉클한 사연은 9월 26일 목요일 오후 9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록 살아서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후대의 화가들을 비롯해, 지금도 수많은 이에게 여전히 울림을 주는 반 고흐, 시대를 앞서나간 그의 생애를 다룬다. '과몰입 인생사' 의 스튜디오 XR 컨셉을 200% 활용해 반 고흐의 명작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서 안방에서도 미술관에 온 듯한 압도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제대로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S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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