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 이후… 29.91%↓'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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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올랐던 에프앤가이드 주가가 하한가로 내려섰다.
이는 에프앤가이드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과열되자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 화천 그룹 오너 3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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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이날 오후 2시5분 기준 전 거래일(25일) 대비 1만1500원(29.91%) 내린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을 겪는 화천기계와 화천기공도 각각 6.60%, 5.42% 하락세다.
이는 에프앤가이드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과열되자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에프앤가이드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거래소로부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전날 에프앤가이드 거래는 중지됐다. 화천기계와 화천기공은 투자 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 화천 그룹 오너 3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이후 에프앤가이드 2대 주주 김군호 전 대표도 서울남부지방법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반격에 나서자 갈등이 확대됐다.
양측은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의결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화천 그룹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 화천기계를 통해 에프앤가이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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