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하필 마드리드 더비 직전에'... 음바페, 절정에서 쓰러졌다→"최소 3주 결장 예정"

남정훈 2024. 9.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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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서비스에서 선수 킬리안 음바페를 검사한 결과,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음바페는 수요일 알라베스와의 3-2 승리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골을 넣었지만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80분 만에 교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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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서비스에서 선수 킬리안 음바페를 검사한 결과,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 부상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음바페는 수요일 알라베스와의 3-2 승리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골을 넣었지만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80분 만에 교체를 요청했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처음에는 경미한 부상일 거라고 말하며 상황을 경시했지만, 구단 메디컬이 실시한 의료 검사 결과 부상이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소 3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음 라운드에 열리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원정에서 라 리가 최대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다음 주 릴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와 10월 6일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경기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바페는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발데베바스에서 회복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프랑스의 다음 두 네이션스리그 경기인 이스라엘과 벨기에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후 라 리가에서 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으며, 팀 내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처음에는 부진을 겪었지만 자신이 왜 최고의 공격수인지 점차 증명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의 공격수였던 호셀루는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부진은 솔직히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는 마드리드가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고 음바페의 자질도 잘 알고 있다. 음바페는 케첩 한 병과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처음에는 누르면 나오지 않지만 한 번에 모두 나온다. 그는 이미 베티스를 상대로 두 골을 넣었고 앞으로도 계속 득점할 것이다. 음바페는 마드리드에서 자신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역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음바페가 빠진 상황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어려운 원정 경기가 될 마드리드 더비를 위해 전술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 레알은 음바페가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경기가 재개되면 완전한 컨디션을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10월 20일(한국 시간)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으며 10월 27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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