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산청흑돼지 할인판매·구이존 운영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산청흑돼지할인판매 행사 및 산청 음식관(구이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흑돼지판매장은 산청군 농협에서, 산청 음식관은 산청군새마을회에서 운영하며,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청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흑돼지 부위별로 시중가보다 20~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산청 음식관에서는 흑돼지 판매장에서 구입한 흑돼지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셀프존이 마련됐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은 답례품의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20개 업체 35개 품목을 접수해 모두 답례품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자는 기존 24종 품목과 함께 추가된 답례품 35종을 합해 총 59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산청군 특산품인 ▲산청흑돼지 삽겹살 ▲고구마 ▲친환경 쌀 ▲전통장 세트 ▲참기름 ▲김발효 와인 등이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신혜영의 거문고 소리 ‘마음에서 노닐다’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천년만세 ▲인연 ▲거문고 산조춤 ▲아름다운 추억 ▲민요연곡 ▲사랑꽃 등이다. 본인이 작곡한 창작곡도 실내악단 ‘놀자리’ 단원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혜영 명인은 중학생때 국악에 입문해 40년 이상 거문고를 공부했으며 제39회 한국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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