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 인왕산 관상가? 점괘 적중했다...손담비, 시험관 시술 끝 임신

정승민 기자 2024. 9.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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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마침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인왕산 관상가의 점괘가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교롭게도 지난 25일 방송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관상가에게 임신 점괘를 받아든 손담비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산에서 내려온 손담비 모녀는 관상가의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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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0시 방송

(MHN스포츠 박성산 인턴기자, 정승민 기자) 손담비가 마침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인왕산 관상가의 점괘가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지난 25일 방송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관상가에게 임신 점괘를 받아든 손담비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방송에서 손담비는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엄마는 2년간 아이 소식이 없는 딸을 위해 인왕산에 있는 황금 호랑이 동상의 '호랑이 기운'을 손수 전했다. 손담비는 질색하면서도 엄마의 권유를 순순히 따라 웃음을 유발했다.

산에서 내려온 손담비 모녀는 관상가의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관상가는 "말년이 초대박이다"라며 손담비의 관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내년 5~6월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사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이다"라고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관상가는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줄 관상"이라며 안심시켰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손담비는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배에 멍이 들거나 체중이 8kg 정도 찌는 등 시술의 고충을 밝히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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