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이 기업혁신과 미래 이끈다"…제4회 조달의 날 행사

조달청, 26일부터…'기업의 벗, 혁신의 빛, 미래의 별' 주제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6일부터 이틀간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제4회 조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 30일,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기업의 벗, 혁신의 빛, 미래의 별'을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전직 조달청장과 경제단체 관계자들, 해외 조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동시 행사로 80여 개 혁신제품이 선보이는 신성장제품 전시회도 개최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범정부 협업을 통해 진행된 ODA(코이카) 및 기술마켓(기재부, 도로공사) 제품은 물론 기업은행과 디캠프 등 정책금융 기관과의 기업설명회(IR)에서 투자에 성공한 스타트업 제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등 유공자와 단체에 대통령 표창 등 108점의 포상을 수요하고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 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도 함께 시상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제4회 조달의 날을 맞아 조달정책의 주인은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노력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되새긴다"며 "공공조달이 기업의 벗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를 혁파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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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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