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통했다… CU, 편의점업계 2Q 관심도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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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운영하는 CU가 국내 편의점 브랜드들 가운데 올해 2분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CU는 지난 7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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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편의점 업계에 대해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상 사이트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약 520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디저트 크리에이터 '젼언니'를 통해 SNS에서 빠른 속도로 유행을 이끌었다. CU는 지난 7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한 바 있다.
GS25는 15만791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GS편의점 삼각김밥은 최고인 거 같음. 밖에서 직접 말아서 주는 고봉민 김밥 이런 데보다 더 맛있음" "GS25에서 판매하는 진짜 우유 라떼 드셔보셨나요. 진짜 가성비 끝판왕입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미니스톱 인수로 몸집을 키운 세븐일레븐은 11만3347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 고객들은 "전주비빔 삼김은 세븐일레븐이 원톱임. 근데 퇴근하고 가면 늘 없다 먹으려면 아침 출근 전에 사야 함" "오 세븐일레븐 천원맥주 나오네 대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마트24가 7만9067건, 스토리웨이가 1896건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5개 편의점 브랜드의 2분기 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6% 증가한 가운데 CU가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며 "지난 3월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과의 합병을 마침에 따라 편의점업계는 본격적인 빅4 체제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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