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 아시아 최대 규모 '336MW ESS'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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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완공됐다.
부북변전소에 구축된 336MW 규모의 ESS가 준공되면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6곳의 변전소(경남 밀양·함양, 경북 영주·영천, 충남 예산, 전북 남원)에 설치하는 '계통안정화 ESS 건설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밀양의 설치된 ESS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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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완공됐다.
경상남도는 26일 밀양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단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부북변전소에 구축된 336MW 규모의 ESS가 준공되면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6곳의 변전소(경남 밀양·함양, 경북 영주·영천, 충남 예산, 전북 남원)에 설치하는 '계통안정화 ESS 건설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부족 등 필요한 시기에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밀양의 설치된 ESS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다.
6곳의 설치된 ESS의 설비 용량은 모두 978MW로, 원자력 발전 1기와 맞먹는다.
한국전력공사와 효성, 현대일렉트릭, LG일렉트릭,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최고 기업의 참여로 세계적인 수준의 ESS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단순한 에너지 시설 건설을 넘어 경남과 밀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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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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