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평균 고용률 전국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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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평균 고용률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1.8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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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평균 고용률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1.89%에 그쳤다.
이는 의무고용인원 법정 기준인 3.6%를 위반한 것으로 2021년 1.94%, 2022년 1.92%, 2023년 1.89%로 최근 3년간 매년 하락했다.
대구교육청의 경우 정원 1만 7,561명 중 장애인 고용 의무 인원은 633명으로 고용된 장애인 공무원 수는 372명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2.12%로 서울과 광주, 대전, 세종에 이어 5번째로 높았지만 법정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비공무원의 경우 정원 7,626명 중 장애인 고용 의무 인원은 274명으로 고용된 장애인 수는 318명이다.
고용률은 4.17%로 의무 고용 비율인 3.6%보다 높았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비율은 1.67%로 의무구매 비율(0.8%)을 준수했다.
강 의원은 "장애인 교원 수급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에 대해 교육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교원뿐 아니라 비공무원 부문 장애인 고용이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에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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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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