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늘리자" 마산대, 창원 마산회원구와 손잡았다

홍정명 기자 2024. 9.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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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대학교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23일 청년인구 늘리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마산대학교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동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산대학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마산대학 평생교육 주민 대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대학 주변 환경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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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평생교육 주민프로그램도 지원
[창원=뉴시스]23일 오후 마산대학교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마산대 이학진(오른쪽서 네 번째부터) 총장과 창원특례시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2024년도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마산대학교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23일 청년인구 늘리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마산대학교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동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산대에서는 이학진 총장, 이상원 산학협력처장, 박성배 행정지원처장, 구민재 평생교육원장, 마산회원구청에서는 제종남 청장, 이장균 행정과장, 이경호 민원지적과장, 서옥진 경제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산대학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마산대학 평생교육 주민 대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대학 주변 환경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진 총장은 "마산대학교는 재단이나 교직원이 주인이 아니라, 학생과 학교를 찾는 주민이 진정한 주인으로,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개방돼 있다"면서 "주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의 성장 발전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제종남 구청장은 "마산대와 마산회원구가 조화를 이뤄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길 바란다"면서 "협력체계 구축이 양 기관의 동반 성장과 함께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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