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유희열 대표님, 항상 프로답게 하라고 조언"

김수영 2024. 9. 2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 수장 유희열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드래곤포니(권세혁, 고강훈, 안태규, 편성현)는 26일 첫 EP 앨범 '팝 업(POP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래곤포니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에서 내놓는 첫 신인 밴드다.

드래곤포니의 첫 EP '팝 업'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드래곤포니 /사진=연합뉴스


그룹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 수장 유희열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드래곤포니(권세혁, 고강훈, 안태규, 편성현)는 26일 첫 EP 앨범 '팝 업(POP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래곤포니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에서 내놓는 첫 신인 밴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

이날 편성현은 "안테나 신인 밴드가 우리라서 너무 행복하다. 버스킹을 홍보하면서 전단지를 나눠드릴 때도 '드래곤포니입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입니다'라고 하면 더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안테나 밴드이니 음악성도 뛰어날 것이라고 기대해 주시는 것 같다. 부담도 됐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안테나에는 밴드 선배 페퍼톤스가 있다.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는지 묻자 고강훈은 "저희를 볼 때마다 '음악 너무 잘한다', '좋다' 등의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셨다"고 답했다.

안태규는 "많은 선배님이 계시지만 가장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은 대표님"이라며 유희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님께서 음악 할 때는 항상 프로답게 하라고 말한다. 또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관객이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앞에 말한 두 가지를 꼭 지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강훈은 "정재형 선배님께서 해 준 말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음악 들려드리니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다른 장르도 들어보는 건 어떻겠냐고 말해줬다. 참고할 만한 음악을 추천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드래곤포니의 첫 EP '팝 업'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