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양대동 일원에 대규모 도시숲 조성…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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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내년 서산환경종합타운과 스포츠테마파크 등이 위치해 있는 양대동 일원에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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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서산환경종합타운과 스포츠테마파크 등이 위치해 있는 양대동 일원에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환경종합타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인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18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일원에 소나무 등 5만4642그루를 심었으며 올해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북측 진입로 및 직선주행시험장 일원에 은행나무와 청단풍 등 1135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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