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하이브가 뉴진스 폄하' 기자 주장은 거짓말…녹취록 민희진에 건네고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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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뉴진스의 일본 성과를 폄하하려 했다고 주장한 서울신문 장 모 기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울신문 장 모 기자가 현재 하이브-뉴진스 사태와 관련 거짓말을 하고 있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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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이브가 뉴진스의 일본 성과를 폄하하려 했다고 주장한 서울신문 장 모 기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25일 '현직 기자의 거짓말...하이브 회생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울신문 장 모 기자가 현재 하이브-뉴진스 사태와 관련 거짓말을 하고 있다 주장했다. 이진호는 우선 "장 기자가 이미 서울신문에 사표를 냈고, 현재 카카오 모빌리티 이사로 이직이 사실상 확정됐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포인트로 잡은 '메이저 신문사 현직 기자의 폭로' 자체가 틀린 말"이라 전하며, "또 해당 녹취를 폭로하고자 한 계기가 최근 있었던 뉴진스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 때문이라 했지만, 해당 녹취는 이미 7월 22일 이전에 분쟁 당사자인 민희진 대표에게 넘겨져 있던 상태였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면담에서 장 기자의 녹취를 갖고 하이브에 항의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 심각한 취재 윤리 위반"이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기자는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객관적으로 기사를 써야 한다. 그런데 취재를 위해 한쪽에서 들은 내용을 다른 쪽에, 심지어 분쟁 당사자에게 넘긴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후배 기자들에게 진짜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기자가 걸고넘어진 하이브의 뉴진스 일본 성과 폄하 의혹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해당 기자가 공개한 녹취록을 인용하며 "보통 기자들은 팩트가 잘못됐으면 이를 인정하고 바로 수정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기자는 '하이브를 위해서라면 아니어도 좀 부풀릴 수 있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만약 해당 기사가 그대로 나가면 일본 매체 입장에선 '그만큼 안 팔렸는데 왜 그러냐'라며 반박 기사가 나올 수도 있지 않냐. 또 장 기자는 PR 내용이 한 말을 갖고 뉴진스를 깎아내렸다고 하는데, '아티스트만 정신적으로 가스라이팅 되면 회사를 탈취할 시도가 가능하구나'라는 말이 어떻게 뉴진스를 깎아내린 거냐. 오히려 민희진 대표를 저격한 거 아니냐. 말은 바로 해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이진호는 서울신문과 뉴진스, 그리고 민희진 대표의 커넥션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는 "장 기자가 '서울신문은 뉴진스와 무관하다' 했는데, 기사를 보면 뉴진스와 민희진 쪽에 호의적인 기사만 썼다. 물론 그럴 순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뉴진스가 한 전시회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겼는데, 원래 아이돌이 전시회에 잘 가지 않는다. 그런데 해당 전시회 주최가 서울신문, KBS미디어 등이었다. 장 기자 말로는 회사와 뉴진스는 접점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이해관계가 맞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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