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작품 없는 고소영…♥장동건도 "공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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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아내인 배우 고소영의 작품 공백기 관련 아쉬움을 토로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장동건은 이날 영화 '보통의 가족'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동건은 고소영과 작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나온 리메이크 영화를 둘이 같이 봤다. 두 영화만 봤을 때는 저는 재완(설경구 분) 역할을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내는 재규 역할이 더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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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아내인 배우 고소영의 작품 공백기 관련 아쉬움을 토로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장동건은 이날 영화 '보통의 가족'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이다.
장동건은 극 중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 역을 맡았다. 재규는 변호사인 재완(설경구 분)과 형제 사이이자 프리랜서 번역가 연경(김희애 분)의 남편으로, CCTV를 본 그날 이후 정의로운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장동건은 고소영과 작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나온 리메이크 영화를 둘이 같이 봤다. 두 영화만 봤을 때는 저는 재완(설경구 분) 역할을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내는 재규 역할이 더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역할은 이미 정해져 있었는데 아내가 재규 역할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니 좀 더 심도 있게 들여다보게 됐다. 저도 보면서 둘 중에서는 재규가 저랑 닮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고소영은 2017년 드라마 '완벽한 아내' 출연 이후 약 7년째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동건은 이에 대해 "공백기는 아쉽다. 본인도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본 같은 것도 가끔 보지만 쉽지 않은 게 오랜만일수록 나오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잘할 수 있는지 의심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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