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 산단에 청년문화센터 생긴다…2027년 준공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에서 산단 내 청년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게 주효했다는 게 전주시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선정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215억원 들여
디자인혁신지원센터와 교육장 갖춰
전주 팔복동에 들어설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팔복동 산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의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공모에서 산단 내 청년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게 주효했다는 게 전주시 설명이다.

시는 2027년까지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국비 60억 원과 도비 8억 원 등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0㎡에 지상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실내클라이밍 및 VR·AR(가상·증강현실) 스포츠센터 △디자인혁신지원센터 △교육장 등 청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혁신적인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130억 원을 투자해 ㈜휴비스로부터 운동장 부지 약 2만㎡의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노후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의 기업지원시설들을 이곳으로 집적화한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시장은 "팔복동 산단을 혁신의 공간으로 바꿔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미래 지향적인 공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