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물류 외길'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광양시청서 특강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9.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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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물류 외길'을 살아온 로지스올(LOGISALL)그룹 서병륜 회장이 지난 2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항만물류고 학생, 항만물류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의 미래 물류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 참석한 한국항만물류고 학생은 "물류 분야 선구자로서 얼마나 많은 난관과 고난을 극복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강의를 들으니 내가 공부하고 있는 항만물류 분야의 미래가치가 얼마나 높고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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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특강 중인 서병륜 회장. 광양시 제공

 
'40년 물류 외길'을 살아온 로지스올(LOGISALL)그룹 서병륜 회장이 지난 2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항만물류고 학생, 항만물류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의 미래 물류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광양시, 로지스올 그룹, 광양지역기업체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0년 기업을 위한 비전과 기술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간의 과정을 공유했다. 물류의 가치와 물류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한편, 참석한 항만물류고 학생들에게는 어느 한 분야에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는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강조했다.

광양 출신인 서병륜 회장은 대우중공업 퇴사 후 1984년 물류연구원, 1985년 한국파렛트풀을 창립한덴 이어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등을 설립했다. 파렛트풀 물류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하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낸 물류 분야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강에 참석한 한국항만물류고 학생은 "물류 분야 선구자로서 얼마나 많은 난관과 고난을 극복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강의를 들으니 내가 공부하고 있는 항만물류 분야의 미래가치가 얼마나 높고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항이 21세기 동북아 최대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병륜 회장님이 강조하는 공존공영(共存共榮)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로지스올 그룹은 지난해 12월 광양항에 '폴트콘'(접이식 컨테이너)의 생산·운영·보관·수출입 단계를 총망라한 글로벌 종합 물류 기지를 조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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