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시티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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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진행된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16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맨시티와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시즌 2승 1무 2패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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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의 리그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토트넘은 32강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코번트리 시티를 2-1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대진에서 맨시티라는 강적을 만나는 상황이 되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아스널은 볼턴을 5-1로 꺾고 챔피언십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대결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와 맞붙고 첼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AFC 윔블던의 승자와 격돌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 기대주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는 셰필드 웬즈데이와 그리고 배준호가 뛰는 스토크 시티는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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