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시티와 격돌

최대영 2024. 9.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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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진행된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16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맨시티와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시즌 2승 1무 2패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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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진행된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16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맨시티와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두 팀의 맞대결을 포함한 카라바오컵 16강 일정은 다음 달 30일부터 시작된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의 리그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토트넘은 32강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코번트리 시티를 2-1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대진에서 맨시티라는 강적을 만나는 상황이 되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연패를 노리고 있는 팀으로, 명실상부한 리그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는 EPL 출범 이후 4연속 우승을 이룬 첫 사례다. 올 시즌도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시즌 2승 1무 2패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열린 32강전에서 리버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리버풀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뛰는 브라이턴과 맞붙게 된다.

아스널은 볼턴을 5-1로 꺾고 챔피언십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대결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와 맞붙고 첼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AFC 윔블던의 승자와 격돌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 기대주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는 셰필드 웬즈데이와 그리고 배준호가 뛰는 스토크 시티는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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