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 최강희, 야간 택배 알바 도전 "체력 괜찮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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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일한 만큼 돈 버는 직업(퀵플렉스 택배 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택배 아르바이트가 꼭 해보고싶었다고 밝힌 최강희는 "내 체력이 괜찮나 싶다"고 했다.
최강희는 인천 지역의 쿠팡 퀵플렉스 기사와 함께 택배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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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최강희가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일한 만큼 돈 버는 직업(퀵플렉스 택배 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 도전을 앞둔 최강희는 "긴장된다"고 말했다. 택배 아르바이트가 꼭 해보고싶었다고 밝힌 최강희는 "내 체력이 괜찮나 싶다"고 했다.
최강희는 인천 지역의 쿠팡 퀵플렉스 기사와 함께 택배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의 5층 계단을 뛰어다니는 등 크고 작은 택배를 배송했다. 택배 기사는 "택배가 시간 싸움"이라고 했다. 최강희는 "예전에 듣기로는 1분에 한 집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택배 기사는 "어떻게 알고?"라며 공감했다.
최강희는 택배 기사와 함께 계속 바쁘게 일했다. 택배 하나가 배달되기까지 많은 땀, 노력이 담겨있었다.
택배 기사와 함께 모든 배송지를 함께 한 최강희는 "솔직히 재밌다. 약간 체질이 있기는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이 택배다. 진짜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금메달을 걸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2008), '보스를 지켜라'(2011), '7급 공무원'(2013), '추리의 여왕'(2018),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2006) 등에 출연했다.
현재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진행 중이며, 약 3년 전부터 연기를 중단한 채 각종 직업을 체험 중이다. 마지막 연기 활동은 2021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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