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교육감총회 참석…"국가책임 교육·돌봄 체계 완성해야"

정유선 기자 2024. 9.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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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시도교육감들을 만나 국가책임의 교육·돌봄 체계를 완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저고위에 따르면 주 부위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 부위원장은 '초저출생'과 '학령인구감소' 현상이 인구위기라는 측면에서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문제라며, 저고위와 교육청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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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참석…저출생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6일 저고위에 따르면 주 부위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주형환 부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모습. 2024.08.2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시도교육감들을 만나 국가책임의 교육·돌봄 체계를 완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저고위에 따르면 주 부위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 부위원장은 '초저출생'과 '학령인구감소' 현상이 인구위기라는 측면에서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문제라며, 저고위와 교육청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노력과 관련해 교육 영역에선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입학준비금 및 다자녀가정 지원 등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 전북 등 7개 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등 신입생 대상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5~1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여 학습활동을 보조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광주 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에 교육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울산·강원 등 6개 교육청은 셋째 이상 자녀에 방과후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부위원장은 3~5세 무상교육·돌봄 실시 및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감축의 차질 없는 추진, 시간제 보육기관 확대, 야간연장 및 휴일보육 확대도 강조했다.

아울러 사교육 부담 경감 과제 발굴, 저소득층 대상 두터운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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