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4분기 호실적 기대에 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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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26일 장 중 급등 중이다.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이어지면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53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4분기에는 5153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도 보고서를 내고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비용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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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26일 장 중 급등 중이다.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57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730원(6.71%) 오른 1만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이어지면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53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4분기에는 5153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6 시리즈용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출하량 증가와 일부 P-OLED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도 보고서를 내고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비용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비용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수익성 개선에 발목을 잡았던 P-OLED의 감가상각이 종료된다”며 “내년 하반기엔 화이트-OLED(W-OLED)도 감가상각이 종료되면서 올해 4분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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