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파리 모터쇼서 전동화 풀라인업 공개

홍성효 2024. 9.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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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오는 10월 1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푸조는 전기차 6종과 양산차에 적용될 신기술 등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도 선보인다.

6종의 전기차 외에도 푸조는 최신 모터스포츠 정신을 담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하 푸조 9X8)'를 전시한다.

브랜드의 디자인 기조를 완벽히 반영한 푸조 9X8은 양산차에 적용할 기술력, 내구성·성능을 연구할 수 있는 실험실과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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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E-408 공개로 총 12개의 전기 포트폴리오 완성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푸조가 오는 10월 1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푸조 전기 라인업 E-308(왼쪽부터), E-308SW, E-5008 SUV, E-3008 SUV, E-2008 SUV, E-208. [사진=푸조]

푸조는 전기차 6종과 양산차에 적용될 신기술 등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순수 전기 패스트백 세단 뉴 E-408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뉴 E-408은 역동적인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에 뉴 E-408을 추가함으로써 푸조는 유럽 대중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총 12종(승용차 9종, LCV 3종)의 순수 전기 모델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각 전기 모델은 멀티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세대 아이-콕핏을 도입한 콘셉트카 '푸조 인셉션 콘셉트'도 파리 모터쇼를 찾을 예정이다. 작년 공개된 푸조 인셉션 콘셉트는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룬 하이퍼스퀘어 스티어링 컨트롤을 적용했다. 하이퍼스퀘어 스티어링 컨트롤은 고전적인 스티어링 휠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차세대 푸조 아이-콕핏으로 2026년부터 출시되는 푸조 전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푸조는 최근 SUV 세그먼트 내 최장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E-3008 SUV' 모델을 비롯해 'E-5008 SUV', 'E-208', 'E-2008 SUV', 'E-308' 등 총 6종의 전기차를 전시한다.

6종의 전기차 외에도 푸조는 최신 모터스포츠 정신을 담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하 푸조 9X8)'를 전시한다. 푸조 9X8은 푸조 모터스포츠팀에게 총 3회의 르망 24시 우승컵을 안겨준 '905'와 '908'의 유산을 이어받았다. 브랜드의 디자인 기조를 완벽히 반영한 푸조 9X8은 양산차에 적용할 기술력, 내구성·성능을 연구할 수 있는 실험실과 같은 역할을 한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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