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작가전, 27일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내달 10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종근당홀딩스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작가전에는 2017∼2021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이 전시되며, 2012∼2016년 선정된 작가 15인과 2022∼2024년 선정 작가 9인의 최근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도 열린다.

아울러 다음 달 10∼21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2022년 선정 작가인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등 3명이 지난 3년간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개최된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고,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