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DP 월드투어 스페인 오픈 출전…10개월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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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2024시즌 개인전 챔피언 욘 람(스페인)이 DP 월드투어 스페인 오픈에 출전한다.
람이 DP 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DP 월드투어는 람이 LIV 골프로 이적한 후 불참한 사유로 벌금 징계를 내렸으나 람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DP 월드투어는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그의 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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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이 DP 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LIV 골프에 합류한 이후 메이저 대회와 올해 파리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DP 월드투어가 단독으로 주관하는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DP 월드투어는 람이 LIV 골프로 이적한 후 불참한 사유로 벌금 징계를 내렸으나 람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DP 월드투어는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그의 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람이 DP 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하려는 이유는 2025년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뛰기 위해 올해 DP 월드투어 대회에 최소 4차례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람은 이번 스페인 오픈 외에도 10월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과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올해 파리 올림픽이 대회 하나로 인정되기 때문에 람은 최소 출전 횟수 4회를 채울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번 스페인 오픈에는 람 외에도 LIV 골프 소속의 패트릭 리드(미국)가 출전하며 한국 선수 강성훈도 참가할 예정이다. 람의 출전은 DP 월드투어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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